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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성질환의 해방구 ‘함양군’

아토피, 어린선 등 환경성질환에 대해 호전효과 기대

류철 기자    

 
천혜의 자연자원(천년의 숲 상림)을 보유하고 국립공원 1호인 지리산 첫 관문을 품고 있는 함양군에서 아름답고 깨끗한 자연환경과 함양군의 맑고 깨끗한 물과 함양산삼으로 현대 질병인 아토피를 개선하는데 함양군 고유의 프로그램을 통해 국내 최초 아토피 안전지대 아토피 제로를 선언하는 행사를 지난해 8월18일~21일 3박4일간 열리는 세계도시물포럼 공식 행사의 하나로 진행한 바 있다.
그동안 함양군에서는 깨끗한 물과 함양군의 특산품인 함양산삼을 원료로 활용해 사이언스워터라는 물을 개발 아토피 환자들에게 적용 꾸준히 연구 체험프로젝트를 수행해 왔다.
국민건강보험공단 건강보험연구원이 발표한 '2002∼2007 환경성 질환 진료환자 분석' 보고서에 따르면 전국 16개 광역시도교육청에서 조사한 아토피 질환 학생 통계에서 초, 중, 고교생 762만1000명의 무려 5.7%인 43만 명의 학생이 아토피 질병을 앓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처럼 아토피 질환자가 급속도로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환경적 요인으로 인해 발병하는 것으로 알려져 왔다.
자라나는 어린 학생들에게 주로 발병하고 있는 아토피 치유에 대해 함양군의 천사령 군수는 “함양군은 천혜의 자연과 파괴되지 않는 환경을 가지고 있고 맑고 깨끗한 공기와 오염되지 않는 먹을거리가 넘쳐나는 곳입니다. 이곳에서 오염되지 않는 물로 현대 질병인 아토피 환자의 질병을 호전시키고 있고 현재에도 많은 환자들이 구전(口傳)을 통해 방문해 효과를 보고 있습니다. 이에 함양군에 방문하면 아토피 질병으로부터 독립할 수 있다는 확신과 함양군의 지역 특화사업의 하나로 함양군 아토피로부터 안전한 고장을 알리기 위해 아토피 제로 선언 등 다양한 군 차원의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습니다.”며 환경성질환 개선에 강한 의지를 설명했다.
현 MB 정부의 중점 사업의 하나이기도 한 아토피 치료에 대한 연구개발이 끊임없이 이어져 오고 있는 가운데 민간 차원에서 그리고 지자체에서 최초로 지난해 8월 함양군이 아토피 제로 선언식을 갖는 것은 국내에서는 처음 있는 일이다. 또한 함양군은 지속적인 아토피에 대한 관심과 치유에 대한 개선 프로그램 개발 및 적용을 위해 함양군이 주관(www.atopyzero.org)하는 아토피 포럼을 발족해 정기적으로 운영해 나갈 방침이다.


- 함양군청 서점용 담당계장 인터뷰

‘함양군’ 찾아나서는 적극적 행정
함양군(군수 천사령) 기획감사실 녹색성장팀 서점용 계장은 “이창우 학생의 경우도 군 차원에서 모 방송국에서 방영된 내용을 보고 무작정 찾아 나서 우리 군으로 데리고 온 사례입니다. 그 만큼 함양군은 군민을 비롯해 군청에서 일하는 전 직원들이 발 벗고 나서고 있습니다. 지금 함양군은 다양한 환경성질환 개선과 치료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며 기다리고 소극적인 행정이 아닌 공격적인 행정서비스를 추구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실질적으로 함양군 차원에서 어린선에 고통 받고 있던 이창우 학생을 우연히 TV방송에서 접하고 발 빠르게 대처해서 지금은 상당한 개선 효과를 보고 있다는 것이 군 관계자의 설명이다.

아토피 등 환경성질환 개선에 자신감 “함양군이 보증합니다.”
지난해 인천 세계도시물포럼에서 있었던 함양군 ‘아토피제로 지대 선언식’에서도 아토피로 고통 받는 사람들에게 새로운 희망으로 떠오르고 있는 함양군은 자체적으로 뛰어난 환경과 파괴되지 않는 자연자원을 충분히 갖추고 있어 타 지역 어느 곳보다 청정한 지역이라는 것이 서 계장의 설명이다. 이는 “아토피, 그리고 어린선 환자의 질병 호전에 상당한 영향을 미쳤을 것이며 함양군은 특히, 내부적으로 사이언스워터 함양이라는 곳에서 만들고 있는 세신수 효과에 상당한 관심과 지원을 하고 있다”며 서점용 계장은 말했다.
실질적으로 눈으로 보고 직접 체험한 사람들에게 있어 각종 환경성질환으로 오는 질병들에 있어 상당한 효과를 보고 있다는 부연설명이다.

- 어린선을 앓고 있는 이창우 학생인터뷰

“새로운 삶이 보이더라”
어린선 환자 이창우 학생, 이제는 삶이 즐겁다.

어린선으로 고통의 나날을 보내던 이창우 학생에게 있어 함양군을 만난 것은 일생일대의 중요한 계기를 마련했다. 실질적으로 외가에서부터 특히 남자 쪽으로 유전되어 오던 질병인으로 이창우(19) 학생 역시 3세 이후부터 난치병인 어린선 때문에 상당한 고통을 겪어왔다고 설명했다.
외부로 자유롭게 외출할 수도 없었고, 학교 친구들과 마음대로 놀지도 못했다는 이창우 학생은 이제 거의 정상인에 가깝게 상태가 호전되어 보였다.
“어렸을 때 부모님이 병에 좋다며 나뭇가지며 그리고 뿌리에서 즙을 내 직접 몸에도 발라보고 약도 먹어보았지만 병이 더욱 악화만 되었지 효과를 보지 못했다”며 지난 어려웠던 과거를 회상했다.
현재는 함양군에서 마련한 숙소와 사이언스워터 함양에서 제공하고 있는 세신수로 하루에 8시간 이상의 목욕을 통해 어린선에 상당한 개선 효과를 보고 있다. 그리고 올해부터는 근처 대학에까지 진학해 새로운 삶을 준비하고 있다.

“함양군을 만난 것은 행운이었다.”
난치병으로 알려진 어린선 환자가 세신수로 질병에 상당한 효과를 보고 있어 주목을 끌고 있다. 실질적으로 어린선의 경우는 특별한 치유약이 없는 난치병으로 분류되고 있어 더욱 관심을 받고 있다. 사이언스워터 함양군에서 생산하고 있는 세신수를 통해 집중적으로 목욕을 한 어린선 환자의 질병이 호전되는 것으로 나타나 아토피 제로 선언식을 한 함양군이 또 다른 난치병 치료에 주목을 받고 있다.
함양군과 (주)사이언스워터 함양은 어릴 때부터 어린선을 앓고 있던 이창우(19·충북 청원군)군을 지난 1월18~21일까지 4일간 세신수 체험을 실시해 놀랄 만큼의 효과를 얻었다.
함양군청 직원들이 직접 찾아 나서 이군을 함양으로 데리고 온 지난달 18일부터 함양군 백연리 사이언스워터함양에서 세신수에 반복적으로 몸을 가볍게 문지르면서 4일간 세신수 체험으로 상당한 효과를 보고 있다.
이군은 “지금까지 어린선으로 친구들과 함께 하지 못하고 여름에는 마음껏 반팔이나 반바지를 입지 못했고 그래서 혼자 컴퓨터와 생활하면서 고민해 왔다”며 “이제는 대학에도 진학할 꿈을 가지고 미래에 대한 희망을 갖게 됐다.”고 말했다.
함양군(군수 천사령)은 생활이 어려운 이군에게 무료체험의 기회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군 지역 업체에 취업을 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

글 류 철 기자


아토피(atopic): 아토피 피부염은 주로 유아기 혹은 소아기에 시작되는 만성적이고 재발성의 염증성 피부질환으로 소양증(가려움증)과 피부건조증, 특징적인 습진을 동반한다. 유아기에는 얼굴과 팔다리의 펼쳐진 쪽 부분에 습진으로 시작되지만, 성장하면서 특징적으로 팔이 굽혀지는 부분과 무릎 뒤의 굽혀지는 부위에 습진의 형태로 나타나게 되며, 많은 경우에 성장하면서 자연히 호전되는 경향을 보인다. 어른의 경우 접히는 부위 피부가 두꺼워지는 태선화(lichenification)가 나타나고, 유소아기에 비해 얼굴에 습진이 생기는 경우가 많다. 아토피 피부염은 세계적으로 증가하는 추세이며 유병률이 인구의 20%라는 보고도 있다.

어린선(魚鱗癬): 피부가 건조하여 고기비늘 모양으로 갈라지고 각질 증식이 일어나는 피부병. 유전성 각화증의 하나로 심상성(尋常性) 어린선과 선천성 어린선으로 나눈다.

사진:천사령 함양군수

키워드:아토피, 함양군, 

기사입력:2010-02-04 오후 4:47:48

류철 기자 [envtimes@naver.com] [저작권자(c)환경타임즈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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