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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시장으로 비상하는 국산 수처리기 “이오렉스”

물리적 수처리기, 베트남에서 성능인정

편집부 기자    

 
최근 국내 물 산업의 어려운 경제사정에서 견실한 중소기업들은 해외로 나가 나름 성과를 거두고 있다. 이오렉스(대표이사 조태현) 역시 물리적수처리기기로서는 최초로 베트남의 호치민의 중요시설(호치민 주석묘 내부)에 설치됐다. 베트남을 대표하는 시설물로 우리나라의 청와대처럼 대통령과 부통령, 수상, 각료들이 근무하는 중요한 시설이기도 하다. 이러한 중요시설 내부에 순수 국산 기술로 승부를 하고 있는 이오렉스 제품이 총 7개가 설치 운영되고 있다.
현재 국내에서 생산되고 있는 대부분의 물리적수처리 제품 경우는 제품성능인증에 관한 시험기준이 마련되지 않아 공공기관에 납품이 전면적으로 불가능한 현실이다.
이 또한 우수한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중소기업들에게 보이지 않는 장벽으로 국내가 아닌 해외로 눈을 돌리게 하는 원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실제로 이오렉스 역시 한국상하수도협회에서 수도자재 위생안전인증 KC마크는 받았지만 제품 성능인증은 현재 받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하지만 미국의 NSF, 제품성능인증의 하나인 Q마크 등 제품의 우수성을 인증하는 각종 국내외 인증을 받았으며 최근에는 K-water공동으로 구매조건부 용역사업을 진행하고 있어 나름 생산 제품 성능을 입증해 주고 있다.
그렇지만 여전히 품질 인증 시험방법에 대한, 협회 모호한 입장과 시험방법 도입에 타당성을 심의하는 심의위원들의 소극적인 대응에 관련 업계는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러한 국내 어려운 사정 속에서도 이오렉스는 베트남, 인도네시아 등 동남아시장 진출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으며, 러시아와 중국에도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최근(6월15일)에는 해군 제2함대 사령부 소속 부대와 수처리기 납품계약까지 체결해 제품 우수성을 사용하고 있는 곳에서 역으로 인정해 주고 있다.
조태현 이오렉스 대표는 “앞으로도 해외시장 진출에 적극적으로 나설 계획이다. 지금까지 제품성능인증과 관련해 해당기관에 개선점과 중소기업의 어려운 사정을 설명했지만 여전히 바뀐 것은 없다.”며 물 산업을 이끌고 국내 산업의 토대를 만들고 있는 중소기업들에게 협회를 비롯해 공공기관이 보다 더 적극적인 제도개선과 지원책이 있어야 한다는 아쉬움을 설명했다.
무수히 많은 저가의 중국산 제품이 쉽게 KC인증을 받고 제품성능인증을 받으며 국내 수도시장을 잠식하고 있는 가운데, 수도용 자재와 관련한 모든 인증을 관장하고 있는 한국상하수도협회는 인증을 통한 협회 내부 이익만 앞세우지 말고, 순수 기술을 개발하고 해외시장 안에서 경쟁력을 발휘하고 있는 작지만 강한 기업들에게 힘이 되어주는 협회로 거듭나길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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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2016-06-24 오후 7:2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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