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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 장관?, 차관?

편집부 기자    

새로운 정부가 들어서면서 각 부처의 신임장관 임명과 차관 인선 그리고 그에 따른 인사청문회가 한창이다. 하지만 국민의 실생활과 밀접한 환경부의 장관, 차관 인선에는 여전히 오리무중인 상황이다.
미세먼지의 심각성이 부각되고 있고, 가습기 살균제의 피해 등 그 어느 때보다 환경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는 시점에서 새로운 정부 출범과 물 관리 일원화(국토교통부 수자원정책국 및 산하기관인 수자원공사를 환경부로 통합)라는 조직개편의 큰 파고를 넘기 위해서는 조속히 환경부 장관, 차관이 인선되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
또한 4대강 사업의 사후 관리에 있어 환경부의 역할이 점점 더 커 짐에 따라 환경부 장·차관 인선에 그 어느 때보다 관심이 쏠리고 있다.

여성 환경부 장관이 유력?
현재 유력한 환경부 장관으로 거론되고 있는 인물들을 살펴보면, 현재 국정기획자문위원회 활동을 하고 있는 김좌관 부산카톨릭대학교 교수로서 대선 당시 문재인 캠프의 환경에너지 팀장을 맡았고 이명박 정부의 4대강 사업 때부터 관심을 갖고 활동을 해 온 ‘강 전문가’로서 앞으로 신정부 환경정책기조와도 일치하는 인물이기도 하다.
또한 환경부는 지난 정부시절부터 유독 여성장관이 많이 임명되었던 정부기관이었음을 가만할 때 한정애 더불어민주당 소속 현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간사가 거론되고 있으며, 한국여성민우회공동대표, 여성환경연대 대표 등을 지낸 김상희 의원 역시 유력 환경부 장관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

차관은 현직 환경 전문가?
또한 장관과 함께 보조를 맞춰가며 한목소리를 내는 전문가 차관 자리에는 오종극 환경부 현 중앙환경분쟁조정위원회 위원장, 이재현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사장, 이윤섭 환경부 현 기획조정실장 등이 유력하게 거론되고 있다.
이미 청와대 환경비서관에는 기존 인선의 틀을 깨고 환경단체에서 NGO활동을 하면서 4대강 백지화 운동을 했던 녹색연합공동대표, 서울 에너지 드림센터장을 지낸 김혜애(한양대 사회과졸)씨가 임명되었다. 이는 기존 환경부 관계기관 관료가 해 왔던 환경비서관 자리를 NGO출신이 임명된 첫 사례이다.

코드가 맞는 코드인사?
일부에서는 김수현 청와대 사회수석비서관이 2007년 9월21일 노무현 전 대통령으로부터 환경부 차관임명을 받고 활동하면서 함께 의견을 주고받던 인물, 그리고 현재 청와대 기후환경비서관으로 임명된 김혜애 전 녹색연합공동대표 등과 코드를 같이 하는 인물 등이 환경부 장·차관으로 올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는 의견도 지배적이다.
4대강 사업의 사후관리, 미세먼지·생활 속의 공기질 관리, 유해화학물질에 대한 대책 등 새로운 정부의 환경정책을 입안하고 물 관리 일원화라는 조직개편의 큰 소용돌이 안에서 신임정부의 정책기조와 국민이 요청하고 있는 환경현안 등에 적극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현명한 인물이 환경부 장·차관으로 임명되길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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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2017-06-09 오후 3:49:50

편집부 기자 [envtimes@naver.com] [저작권자(c)환경타임즈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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