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홈 정책
         기사목록

“K-water 금·영·섬 권역본부, 통합 물 관리 모범을 보이다.”

편집부 기자    

 


현 정부의 화두로 물 관리 일원화를 뺄 수 없을 것이다. 그 만큼 현안이며 국민적 관심을 받고 있는 상황이다. 정부 조직개편의 강한 드라이브를 걸고 있는 상황에서 우리나라의 물을 대표하는 공기업인 K-water는 한 발 빠르게 조직개편의 혁신을 가져오면서 보다 체계적인 물 관리의 모범을 보이고 있다.
제14대 K-water사장으로 취임(2016. 9. 23)한 이학수 사장은 취임사에서 “우리나라 물 관리 체계가 분산돼 있어 국가 전체 시너지 효과가 우려될 때가 많다.”며 “홍수, 지진 등 국가적 문제에 대비해야하기 위해 물은 권역별로 통합관리 돼야 한다.”고 강조한 바 있다. 이에 한국수자원공사(K-water)가 최근 새롭게 개편한 '新권역별 통합물관리'가 같은 맥락이다. 그동안 지역별로 관리되던 물을 한강, 낙동강, 금강·영산강·섬진강(약칭 금·영·섬) 3개로 크게 묶어 유역별 관리로 전환한 것이다. 이는 물의 자연적 흐름에 따라 수량, 수질 등을 체계적·과학적으로 관리하겠다는 게 수자원공사의 새 구상이다.


“수량과 수질 통합 연계한 물 관리”
강병재 금·영·섬 권역 본부장은 새롭게 조직개편을 통해 “권역본부 도입에 발맞춰 수계별 또는 수계 간 수자원을 수량 뿐 아니라 수질까지 통합 연계해 효율적 물이용과 선제적 홍수가뭄에 적극 대응하겠다.”고 부임 소감을 밝힌 바 있다.



물이 흐르고 있는 권역별 관리체계
“기상학적 특성과 지형적 특성 고려” 진정한 물의 소통
K-water 금·영·섬 권역본부는 3개의 권역 중에 가장 넓은 지역을 관장하고 있고, 기존의 금강, 영산강, 섬진강 유역의 충청, 전북, 광주전남 지역본부를 통합해 7개 특·광역시(대전, 세종, 충남·북, 광주, 전남·북)에 있는 댐, 수도시설, 수변사업 등 46개 시설을 관리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강병재 금·영·섬 권역본부장은 “지역에서 단절된 물 관리가 지역을 넘어 물길을 따라 원활하게 공급되는 물의 소통을 가져오는 것이 권역본부의 역할”이라고 설명한다. 지역 간 강우편차가 크고 봄철 가뭄과 여름철 집중호우에 대한 지역적 안배를 잘 조합되어야 하는 것이 현재의 물 관리의 성공적 모델이 될 것이다.
기후변화에 따른 이상기온 현상과 여름철 집중적(연평균 강수량은 1,300mm에서 여름철에 연강수량의 2/3차지)으로 내리는 강우에 따른 현실에 맞는 물 관리가 시급한 상황이다.
권역별 물 관리 체계에서 물의 소통을 강조하고 있는 강병재 금·영·섬 권역본부장은 “우리나라의 기상학적 특성과 동고서저의 지형적 특성을 고려해 여름철에 충분한 비가 내리지 않거나, 여름철에 내린 강수량을 적절히 저장해, 가뭄과 홍수에 적절히 대응해야 한다.”고 말한다. 충남서북부지역 생활용수 공급을 담당하는 보령다목적댐은 2015년과 2016년에 이어 금년에도 강수량 부족으로 저수율이 18%에 머물러 가뭄 '경계' 단계가 지속되고 있다.
이러한 지속적 물 부족을 극복하기 위해 금강에서 보령댐까지 도수로를 연결하여 용수를 공급하는 시설을 건설, 금년 가뭄에 정상적으로 생활용수를 공급해 통합 물 관리의 성공사례로 볼 수 있다.
금·영·섬 권역본부가 있는 전북 전주에서 관리지역인 북쪽, 충남지역까지 2시30분 소요. 남쪽으로 전남 광주 도서지역까지 광활한 권역을 아우르고 있는 금·영·섬 권역본부는 지역특성을 고려한 물 관리가 꼭 필요하다고 강병재 본부장은 강조한다.
물을 쓰는 것은 사람이며, 해당 지역주민들이라 최대한 요구되고 있는 물의 쓰임새를 잘 파악하고 필요로 하는 욕구, 그리고 빠른 서비스 처리 등의 업무 수행능력이 필요하다.
강병재 본부장 1987년 K-water에 입사한 이후 임진강건설단장, 구미권관리단장, 전북지역본부장 등을 거쳐 현장에 강하고, 현재 권역본부를 맡고 있는 지역 정보도 두루 갖춘 통합형 물 관리의 적임자이다.

통합물관리(IWRM)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물 수요와 심화되는 기상이변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방안은 : (Intergrated Water Resources Management)이다. K-water는 권역내에서 수량 수질 생태 환경 등을 복합적으로 고려하여 물을 최적으로 관리하는 권역별 통합물관리체계를 구축, 홍수와 가뭄으로 인한 재해예방은 물론, 광역상수도간 연계 등 기존 수자원의 활용 극대화에 노력하고 있다


평림댐 계통 광역상수도 물 부족을 해결
광주ㆍ전남 지역 내에는 다목적댐인 주암댐 장흥댐과 용수댐인 평림댐이 있다. 이들을 수원으로 하는 광역상수도시설로는 주암댐계통 장흥댐계통 평림댐계통 광역상수도 등이 있다. 하지만 지역별 강우 편차가 심해 주암댐과 장흥댐의 저수율은 각각 40%와 33%로 금년도 용수공급에 큰 지장은 없었지만 영광 함평 장성 담양의 식수원인 평림댐 저수율은 21% 수준에 그쳐 근본적인 대책마련이 시급한 실정이다.
K-water에서는 현재 주암댐계통 광역상수도를 평림댐계통 광역상수도와 연결하여 주암댐에서 곧바로 전남북부지역에 용수를 공급할 수 있는 '영산강권(2차)급수체계 조정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이사업은 총 사업비 493억원을 투입하여 관로 61.8km와 가압장 1개소를 신설하여, 하루 2만 9천톤의 용수를 공급하는 본사업이 완료되는 2018년이면 빛그린산업단지 용수 공급과 더불어 함평 장성 담양 등 전남북부권 지역도 보다 안정적인 용수공급이 가능하다.
현재 토지보상과 함께 관로를 매설하고 있는 이번 사업을 2018년까지 준공하기 위해서는 지역주민들과 관계기관의 협조가 절실한 실정이다.

키워드:

기사입력:2017-08-22 오후 3:05:13

편집부 기자 [envtimes@naver.com] [저작권자(c)환경타임즈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환경타임즈 회사소개 | 광고안내 | 기사제보 | 제휴안내 | 고객센터 | 개인정보취급방침 | 저작권 규약 | 사이트맵 |
  서울시 성동구 금호 1가 132-14 2F TEL: (02) 2281-4114 ,793-8114 | FAX: (02) 2281-8131 envtimes@naver.com
  Copyright ⓒ 환경타임즈. All Rights Reserved Family Site: 환경산업정보,식품의약저널,물환경관리연구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