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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돗물 이제 믿고 직접 마시자!!

부산에서 제8회 물 산업미래비전 포럼 개최 “누구나 마실 수 있는 물 복지실현”

편집부 기자    

 

오는 10월31~11월1일 부산광역시 벡스코에서 열리는 2017년 제8회 물 산업미래비전포럼은 깨끗한 수돗물 공급뿐만 아니라 시민들의 음용률을 높이기 위한 방안을 다각적으로 모색하는 자리이다.
실질적으로 우리나라 수돗물의 관리 전 세계적으로 우수한 것으로 조사되어 있지만, 우리나라 수돗물 음용률은 5% 미만으로 OECD 국가 중 가장 낮은 수준이다. 이에 부산시상수도사업본부와 공동으로 깨끗하게 생산된 물을 어떻게 하면 시민들에게 알리고 그에 따른 직접 음용하는 비율을 높이는 방법을 찾아보는 자리로 올해 포럼의 주요 발표 내용으로 정했다.

왜, 우리는 수돗물을 불신하는가?
다양한 매체에서 그리고 환경부를 비롯해 해당 지자체에서는 수돗물의 안전성을 알리고 그 어떠한 음용수보다 가장 믿을 만한 물이라고 홍보한다. 그 만큼 수돗물 생산 과정은 복잡하고 엄격하다. 우리가 먹는 수돗물의 원수를 취수장에서 끌어들여 1차로 눈에 보이는 이물질만 제거하고 정수장으로 보낸다. 정수장으로 들어온 원수(原水)는 7~8시간 동안 20여 단계의 공정을 거치고 각종 사람에게 유해한 물질을 제거하기 위해 약품처리 과정을 가친다.
또한 응집지에 이물질이 침전지를 거치면서 바닥에 가라앉고 여러 정수과정을 거치면서 오염물질이 없는 깨끗한 수돗물로 재탄생되게 된다. 끝으로 가정까지 잔류염소 기준을 정해 0.01%의 세균이 발생하지 않도록 염소를 넣어준다.
하지만 여기서 그치지 않는다. 물에 활성탄을 넣어 냄새를 줄이고 맛도 좋게 한다. 최근에는 고도처리과정으로 미세한 냄새까지 잡아줘 고품질의 수돗물을 생산해 내고 있다.
그렇지만 수돗물 음용률은 5% 미만으로 OECD 국가 중 가장 낮은 수준에 머물고 있다.
뿌리 깊은 불신의 장벽 허물기
70~90년대만 해도 운동장 수돗가에서 수돗물을 직접 마시고 돈 주고 물을 사먹는 것 자체가 상상도 하지 못했던 시절이 있었다. 하지만 1994년도부터 생수 판매가 허용되고 꾸준한 판매증가와 정수기 시장이 급성장하면서 그에 반대급부로 수돗물에 대한 불신이 생기면서 지금에 이르고 있다. 가끔 수돗물에서 나오는 녹물이나 이물질들이 국민 한 사람 한 사람에게 꾸준하게 각인되면서 2016년 오늘을 살고 있는 시민들은 수돗물이 아무리 깨끗하다고 해도 수년간 쌓여온 불신의 벽을 하루아침에 허물기 어려운 현실이다.

열악한 환경에서도 노력하는 부산시
부산시민의 젓줄이기도 한 낙동강은 수시로 녹조가 발생하고 인근 산업단지에 따른 오염원들이 산재되어 있어 타 지자체보다는 열악한 원수환경이라고 할 수 있다. 하지만 부산시민의 깨끗하고 안전한 수돗물 공급을 책임지고 있는 부산시상수도사업본부는 깐깐한 수돗물 수질검사와 함께 지난 7월 수돗물을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기 위해 타 지자체보다 발 빠르게 ‘음용률 제고 전담 태스크포스(TF)팀’을 운영하고 있다.
음용률 제고 전담 TF팀은 공공시설과 다중집합시설에 음용 급수대를 설치하고 이에 대한 체계적 관리방안을 수립해 언제 어디서나 맑고 깨끗한 수돗물을 마실 수 있는 사회적 여건을 조성한다. 또 노후 수도관 개량지원 사업의 확대 방안을 마련하고 수돗물에 대한 직접 음용 우려를 불식시킬 수 있도록 개선 대책을 마련한다. 상수도사업본부는 TF팀 구성과 함께 배급수관 관세척과 관내시경 서비스 등을 통해 물에 대한 모든 정보를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실시간으로 확인한다는 방침이다.

전국최초 페트병 수돗물의 자존심 “순수”생산
부산시 “순수”는 지금 각 지자체에서 생산하는 수돗물을 고유 브랜드화(서울의 “아리수”, 전라도 광주의 빗여울 수, 대전의 It’s 수 등)에 페트병에 담아 비매품으로 대중에게 나눠주고 있는 병물의 시초이기도 하다.
1994년 “순수”라는 브랜드로 수돗물을 페트병에 담아 시민들에게 나눠줄 만큼 수돗물의 안전성에 자부심이 높았던 부산시가 다시 진정한 수돗물 우수성을 알리고 부산 시민들에게 사랑받는 “순수” 수돗물로 거듭 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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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2017-11-07 오후 4: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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