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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물 시장 “동남아 진출 교두보”

한국상하수도협회와 K-water 한국관, 20여개 국내업체참여

편집부 기자    

 
지난 11월8일부터 10일까지 베트남 호치민 SECC 전시장에서 베트남워터 2017년이 개최됐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우리나라 한국상하수도협회와 K-water 국가관 및 대구광역시 물관련 기업관을 비롯해, 중국, 일본, 베트남, 대만, 홍콩, 유럽 국가 등지에서 400여개가 넘는 물 산업 기술을 선보이는 자리이기도 했다.
세계 물시장이 급성장하고 있는 가운데 전쟁터와도 같은 전시장에서 각국을 대표하는 물 관련 기술들이 세계시장 안에서 적용되기 위한 경쟁을 볼 수 있었다.
베트남의 경우는 중국, 캄보디아, 라오스, 태국, 말레이시아 등 동남국가로 물 산업을 진출시키는 거점도시로서 많은 선진 국가들의 물 산업 전초기지로 활용되고 있다.
또한 베트남을 비롯해 동남아시아에서는 상하수도 건설ㆍ하천, 지하수 수질 관리ㆍ수력발전 등 물 순환 과정 전반에 걸친 시장이 펼쳐지고 있다. 우리나라 민간기업은 물론, 한국수자원공사는 동남아 물 산업 시장 진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물 산업 시장에 대한 강력한 드라이브
물 산업은 지난해 세계시장 규모가 5560억달러로 추정되며 2025년에는 8650억달러(946조 1370억원)고 연평균 4%로 성장율이 전망된다. 전통적인 상하수도 분야 뿐 아니라 안정적인 물 확보를 위한 해수담수화 등 대체수자원 시장이 급성장할 것으로 보인다.
최근에는 물 산업 범위가 기존 상하수도 중심에서 기후변화 대응 등 유역종합 개발 분야로 확대되고 있어 우리가 강점인 하천·댐 관리 기술, ICT 를 활용한 스마트 물관리 기술 등을 활용해 새로운 물 시장 진출이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우리의 우수한 물 관리 기술과 경험을 널리 알려 우리기업의 관련업종 수출 확대에 긍정적 효과가 기대되는 동시에 우리의 국제 물 분야에서 글로벌 영향력이 훨씬 강화될 것으로 보인다.
이에 정부가 2030년까지 오ㆍ폐수 정화, 해수담수화 등 물산업 매출을 50조원까지 확대하고 일자리 20만개를 창출하기로 했다. 대구 산업단지 내 조성되는 국가 물산업 클러스터를 통해 관련 기업의 기술개발-사업화-해외진출을 원스톱으로 지원함으로써 '21세기 블루골드(Blue Gold)'로 불리는 물산업을 미래 신성장동력화 한다는 방침이다.
정부는 국무총리 주재로 국가정책조정회의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의 '스마트 물산업 육성전략'을 논의, 확정했다. 당시 국무총리는 "기후변화 등에 대응하기 위해 세계 물 시장은 지속적으로 확대되고 있다"며 "물기업의 기술경쟁력 제고, 새로운 시장창출, 산업 혁신기반 조성을 주요 방향으로 대책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글로벌 물산업 시장은 현재 7000억달러(한화 약 800조원) 규모로, 연 평균 2.98%의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국내 물산업 관련 매출을 지난해 31조4000억원에서 2030년 50조원까지 끌어올린다는 방침이다. 4.1%에 불과한 수출액 비중 역시 제조업 수준인 20%로 대폭 확대한다. 일자리 창출 규모는 12만4000명에서 20만명으로 늘릴 계획이다.
이를 위해 대구 산업단지 내에 국가 물산업 클러스터를 조성, 우리 물기업의 기술개발과 제품 사업화, 해외진출을 지원하기로 했다. 관련 산학연이 밀집한 국가 물산업 클러스터는 내년 11월 착공해 2018년 완공될 예정이다. 특히 물관련 우수기술을 도입하는 지자체에는 보조금을 차등 지원하고, 대·중소기업 동반 진출도 확대한다.
2030년까지 8조7000억원을 투입, ICT를 융합한 스마트 상ㆍ하수도 관리 시스템도 구축한다. 또 산업단지 지정 시에는 하수 재이용 여부를 사전에 협의하도록 하고, 연안지역 해수담수화 사업 확대, 물과 에너지가 순환하는 연계모델 개발 등도 추진한다. 아울러 기업들이 중장기적으로 투자할 수 있는 제도적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내년 중 물산업 육성 근거 법률을 제정하고, 클러스터 내 물산업 진흥 전담기관, 협력대학원, 창업보육센터 등도 설립하기로 했다.

대구광역시 국내 유일지자체 부스
이번 베트남물전시회에서는 국내 지자체로서는 유일하게 대구광역시가 관련 물 기업관을 설치해 국내 물 산업기술을 알리는데 노력함과 동시에 한국상하수도협회와 K-water가 20여개 기업체를 모아 한국관을 설치운영하면서 국내 수처리기술을 알리는데 최선의 노력을 기울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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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2017-11-15 오전 9:0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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