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레오테크, 안전한 수돗물 공급을 위한 수돗물 수질 자가진단 및 수계전환 의사결정지원시스템 개발

편집부 기자    

<연구책임자 - 최석준 레오테크 대표이사>

(주)레오테크는 (재)국제도시물정보과학연구원, (주)에코플래그와 함께 행정안전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추진하고 한국연구재단에서 시행하는 “수돗물 수질 이상여부 진단 키트 개발 및 비상운전(수계전환 등) 시 안전한 수돗물 공급을 위한 관로 운영지원시스템 구축”연구사업”을 수행 중이다.

연구사업은 2019년도 인천광역시 및 다수의 지자체(서울, 춘천 등)에서 발생한 적수사태와 같은 수질 사고를 예방하고 안전한 수돗물 공급을 위한 관리 시스템을 도입하기 위하여 시행되었으며 2019년 11월부터 18개월간 수행되며 사업비는 총 5.3억원이다.

주관연구기관인 레오테크는 수용가에서 수돗물 수질을 간편하게 자가측정할 수 있는 아쿠아코디(aqua-codi)를 제품화하였고,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활용하여 더욱 정확한 수질 분석을 지원한다. 또한, 상수관망 내에 설치된 계측기(수질계, 유량계, 수압계 등)의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전송하는 Multi-RTU를 개발하였다.


<그림 2> 아쿠아코디

<그림 3> Multi-RTU

위탁연구기관인 국제도시물정보과학연구원은 식용수 사고 예방과 대응체계 전반에 걸쳐 유사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하는 위기대응지침으로 활용이 가능하도록 위기상황에 구체적인 행동지침과 수계전환 절차 등을 포함하는 인천광역시 수계전환 업무지원을 위한 위기관리 매뉴얼을 개발하였다.

이와 더불어, 참여연구기관인 에코플래그는 실시간 수질 모니터링, 수질 분석, 수계전환 단계별 의사결정지원 기능을 구현하고, 웹・모바일 플랫폼 상에서 다양하게 활용이 가능한 수계전환 의사결정지원시스템을 개발하였다.


<그림 4> 수계전환 의사결정지원시스템 화면

개발된 성과품은 2차년도에 인천광역시 중점관리지역에 시범적으로 설치하고 운영하여 성능과 품질을 검증할 예정이다. 또한, 실제 사고 발생지역을 대상으로 수계전환 상황 모의를 시행하여 문제 해결 가능성을 평가할 계획이다.

연구책임자인 레오테크 최석준 대표는 “연구사업을 통해 개발된 성과물을 통해 적절한 수돗물 수질 관리와 공급을 통해 사고를 예방하며, 수질 사고 발생시 신속한 위기관리 대응 매뉴얼 적용으로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다.”고 말하며 “시민을 대상으로 수돗물 인식 개선과 나아가 수돗물 음용률 증대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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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2020-09-02 오후 5:4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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